대통령실 비서관에서 구미의 반도체 전도사가 된 초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뒤 2024년 총선에서 경북 구미시을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대선 초기부터 캠프에 참여한 이른바 '원년 멤버'로 분류되며, 정권 핵심부에서 국정 기획을 다룬 경험을 지역 산업 유치의 논리로 옮겨 왔다. 22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으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고, 2026년 7월에는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았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문제에서 구미의 몫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름을 알렸다.
- 화제가 된 발언
“반도체는 정치 논리를 버려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논의에 정면으로 맞선 구미 의원
“李 정부, 정치 논리로 반도체산업 미래 죽이지 말아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를 둘러싼 논의가 호남으로 기울자, 강명구는 입지 선정 기준은 정치가 아니라 산업 경쟁력이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구미에 이미 형성된 반도체 소재·부품 생태계를 근거로 내세우며, 정치 논리로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지역 언론이 그의 발언을 잇달아 제목으로 뽑을 만큼 구미에서 상징성이 큰 쟁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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