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낙선하고 국회 사무총장까지 거쳐 돌아온 인천의 3선
1986년 인천대 총학생회장으로 5·3 인천민주항쟁을 주도해 구속됐던 학생운동 출신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인천 서구·강화군갑에 당선됐으나 이후 2008·2012·2016년 세 차례 연속 낙선했고, 그 사이 2017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을 지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12년 만에 국회로 돌아와 22대까지 3선을 기록했다. 21대 후반기 행정안전위원장, 22대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았고, 자신의 지역구 이름을 '서구'에서 '서해구'로 바꾸는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
- 지역구 이야기2026.05.07
지역구 이름을 직접 바꾼 의원
'인천 서구'가 '서해구'가 된 사연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아라뱃길 북쪽이 검단구로 떨어져 나가면서, 남은 서구의 새 이름을 정하는 문제가 남았다.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58.5%의 지지를 받은 '서해구'가 최종 선정됐고, 김교흥은 이용우(서구을)·모경종(서구병) 의원과 함께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2026년 5월 7일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개편은 2026년 7월 1일 시행돼 인천의 행정지도가 31년 만에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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