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구의원에서 초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까지, 30년 에너지 한 우물
1965년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 태어나 연세대 법학과와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학생운동과 전국청년연합 초대 사무처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거쳐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부대변인을 지냈고, 노원구의원·서울시의원을 거쳐 2010년부터 8년간 노원구청장으로 일하며 국내 첫 에너지제로주택 단지 '노원 이지하우스'를 만들었다. 2018년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들어와 노원구병에서 두 번, 2024년 노원구을에서 한 번 당선된 3선으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기후위기특별위원회에서 재생에너지 3법 입법을 주도했다. 2025년 환경부 장관에 취임한 뒤 그해 10월 부처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되면서 초대 장관이 됐고, 의원직을 유지한 채 장관직을 겸하고 있다.
- 논란2026.07
사무관의 죽음, 그 뒤의 열흘
장관의 첫 대응을 두고 안팎에서 비판이 일었다
“비통함과 무거운 책임감 느껴”
2026년 7월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2년차 사무관이 세종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나흘 뒤 부처 내부 익명 게시판에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한 업무 배정, 인수인계 부재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며 조직 문화 문제가 공론화됐다. 김성환 장관은 부내 메시지로 추모와 조직문화 점검을 약속하고 '집중 경청 주간'과 저년차 TF 구성을 내놨으나 원론적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7월 23일 침묵을 문제 삼아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그는 "비통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철저한 규명과 근본적 변화로 재발을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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