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정조를 연구하던 역사학자 — 논란을 안고 국회로 온 초선
중앙대 사학과에서 정조의 불교정책으로 석사, 정조의 친위부대 장용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조선후기 전공 역사학자다. 2003년 수원시청 학예연구사로 출발해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를 거쳐 2014년부터 한신대 교수로 일하며 정조와 수원화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활동을 이어 왔다. 2024년 총선에서 3선 현역이자 원내대표를 지낸 박광온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꺾고 공천을 받았으나, 국회 입성 전 유튜브 방송에서 한 발언이 선거 막판 논란이 되며 집중 조명을 받았다. 본선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1.73%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돼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 논란2024.04
선거 열흘 전 되살아난 2022년 방송
이화여대·김활란 관련 발언과 사과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이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힌 점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
김준혁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인 2022년 한 유튜브 방송에서 '종군위안부 보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이다.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한테 성상납시키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2024년 4월 총선 직전 알려지자 이화여대 측은 사실이 아니며 여성차별적이고 왜곡된 시각이라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고,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명예훼손으로, 김활란 유족은 사자명예훼손으로 그를 고소했다. 김 의원은 4월 초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이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힌 점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사과했고, 당선 이후에는 고소가 의정활동을 방해한다는 입장도 함께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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