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보자료 충실도 높음
법복 입고 쓴소리하던 판사, 방통위 직무대행 거쳐 보궐로 국회에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일하면서 사법부와 정치권을 향한 비판을 공개적으로 써 'Mr. 쓴소리'로 불렸고, 2021년 《법복은 유니폼이 아니다》를 냈다. 법복을 벗은 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2024년 7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진숙 위원장이 탄핵소추로 직무정지되자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2인 체제' 논란의 중심에 섰고, 2025년 5월 사표를 냈다. 2026년 6월 3일 울산 남구갑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돼 초선 의원이 됐다.
- 화제가 된 장면2024.10.24
“공직자이기 전에 저는 당사자”
법원 판단을 국감장에서 정면 반박하다
“공직자이기 전에 저는 해당 사건의 당사자”
2024년 10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위원 2명만으로 이뤄진 방통위 의결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에 대해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판결의 강제력은 인정하면서도 수긍할 수 없어 곧바로 항소했다고 설명했고, '기초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오류조차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고도 했다. 공직자 신분으로 법원 판결을 공개 반박한 이례적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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