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전과가 있는 변호사, 대부업의 뒷골목을 파헤치다
한양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한총련 활동 탓에 국가보안법 위반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이후 김근태 의원 비서, 임채정 국회의장 비서관,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친 '보좌관 코스'의 정치인이다.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 2020년 고향 김포에서 국회의원이 됐다. 21대에는 국토교통위원회에서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등 교통 인프라에 집중했고, 22대에는 정무위원회 간사로 옮겨 불법 사금융과 서민 금융 문제를 파고들고 있다. 2025년 국정감사에서 대형 고깃집 프랜차이즈 뒤에 숨은 대부업체 12곳을 찾아내며 이름을 알렸다.
- 화제가 된 장면2025.10.14
갈비 프랜차이즈 뒤의 대부업체 12곳
국정감사에서 가맹본부의 돈줄을 추적한 질의
“지점에 자금을 빌려준 12개 대부업체 실소유주가 명륜당 대표다.”
2025년 10월 14일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상혁 의원은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의 가맹점에 자금을 빌려준 대부업체 12곳의 실소유주가 회사 대표라고 지적했다. 가맹본부가 대표 소유 대부업체의 채권 회수 역할을 해 사실상 미등록 대부업을 했다는 주장이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가맹사업법 위반은 물론 부당지원과 사익편취까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답했고, 박 의원은 이후 '대부업 쪼개기'를 막는 대부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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