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대변인에서 국정원장까지, ‘정치 9단’으로 불린 원로
1942년 진도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의류 사업으로 자리를 잡은 재미교포 사업가였다가, 김대중과의 인연으로 정치에 들어섰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문화관광부 장관·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내며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성사에 관여했고, 그 과정의 대북송금 문제로 특검 수사와 실형을 겪은 뒤 사면·복권됐다. 목포에서 세 차례 연속 당선된 뒤 문재인 정부에서 제35대 국가정보원장(2020~2022)을 맡았고, 2024년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5선에 올랐다. 제22대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보위원회에 함께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1942년생으로 원내 최고령 의원이다.
- 기록과 이색 이력1992 ~ 2024
1992년 초선, 2024년 5선
32년에 걸쳐 다섯 번 국회에 들어온 최고령 의원
1992년 제14대 국회에 전국구로 처음 입성한 뒤 18·19·20대는 목포에서, 22대는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돼 5선을 채웠다. 그 사이 장관·대통령비서실장·국가정보원장으로 원 밖에 머문 기간이 길어, 첫 당선과 가장 최근 당선 사이에 32년이 놓여 있다. 1942년 6월생으로 제22대 국회 최고령 의원이며, 제20대 국회 후반기에는 만 76세로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아 역대 최고령 상임위 간사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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