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실장에서 원내사령탑까지 — 숫자로 정치를 배운 강경 야당 지휘자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까지 오른 예산·재정 관료 출신이다. 고향 경북 김천에서 내리 당선돼 3선이 됐고, 제22대 국회 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장을 맡아 전공 분야인 재정 문제를 다뤘다. 2025년 6월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비상대책위원장까지 겸임하며 대선 패배로 무너진 당의 수습을 맡았고, 내란특별재판부·특검법 등 쟁점 법안에 강경하게 맞섰다. 2026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원내대표직을 조기 사퇴했다.
- 정치적 결단2026.06.05
지방선거 뒤 이틀, 원내대표를 내려놓다
임기를 채우지 않고 조기 사퇴한 원내사령탑
“우리 당도 새 출발 필요”
2026년 6월 지방선거 직후 송언석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선거 결과를 두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새출발해야 한다', '우리 당도 새 출발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배경을 설명했다. 원내대표 임기를 채우지 않은 결정이었고, 당은 곧바로 새 원내지도부 구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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