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당직자가 국회 첫 산업재해 청문회를 주재한 위원장이 되기까지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 부장으로 시작해 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 여성국장, 민주당 홍보국장·대변인을 거친 20년 경력의 당직자 출신이다. 2008년 화성시갑에 출마해 낙선했고, 2016년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들어온 뒤 2020년 화성시갑에서 당선돼 지역구 의원이 됐다. 21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장과 여성가족위원장을 잇따라 맡았고, 환노위원장으로 2021년 2월 대기업 대표 9명을 증인으로 부른 산업재해 청문회를 주재했다. 22대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옮겨 친환경농업·수산·항만 분야 법안을 다루고 있다.
- 화제가 된 장면2021.02.22
대기업 대표 9명을 한자리에 앉히다
환노위원장으로 주재한 산업재해 청문회
“포스코 같은 대기업은 하청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
2021년 2월 22일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는 포스코 최정우, 현대중공업 한영석, 현대건설 이원우, GS건설 우무현, 포스코건설 한성희, LG디스플레이 정호영, CJ대한통운 택배부문 신영수,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대기업 하청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집중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하청 노동자 의견을 반영할 방안을 요구했다. 산업재해를 주제로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국회에 불러 세운 청문회는 이례적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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