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지키구, 이름은 어기구” — 노동법 박사 농해수위원장
충남 당진 송악에서 태어나 순천향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로 유학해 빈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빈 경제경영대에서 노동법·사회법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무현 정부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과 한국노총 연구위원, 대학교수를 거쳐 2012년 총선 낙선 후 2016년 당진에서 당선돼 3선에 올랐다. 22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아 양곡관리법을 포함한 '농업민생 6법' 처리를 이끌었고, 당진 지역구에서 28년 만에 나온 상임위원장이라는 기록도 함께 얻었다. 지역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철강 산업위기 대응을 최대 현안으로 다루고 있다.
- 화제가 된 발언2026.01.14
“약속은 지키구, 이름은 어기구”
자기 이름으로 만든 정치인의 자기소개
“약속은 지키구, 이름은 어기구.”
어기구 의원은 공식 행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소재로 한 이 한 줄로 말문을 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6년 1월 14일 서산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도 같은 표현으로 발언을 시작한 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이름의 약점으로 뒤집어 각인시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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