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사법연수원 동기, 당론에도 제동을 건 온건파 법무장관
서울대 법대를 나와 민변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경기 양주·동두천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양주를 기반으로 5선에 오르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직무대행, 당 수석대변인, 인재위원장 등을 거쳤고, 이재명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40년 가까운 인연을 이어와 '친명 좌장'으로 불린다. 2025년 7월 제71대 법무부 장관에 임명돼 의원직을 겸직하면서 검찰개혁 입법을 총괄했다. 다만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을 두고 당론과 온도차를 보이며 2026년 7월 사의를 표명했다. 신사적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백봉신사상을 네 차례 받은 온건 의회주의자로 분류된다.
- 화제가 된 발언2026.08.03
“빛의 속도로 개정된 것은 처음”
여당 출신 장관이 당론 입법에 공개로 남긴 우려
“이렇게 빛의 속도로 형사소송법이 개정된 것은 처음이다.”
2026년 8월 3일 정부과천청사 신임 검사 임관식 직후, 정성호 장관은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 통과에 대해 기자들에게 이례적으로 속도를 문제 삼았다. 선의로 설계한 제도라도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할지는 예측할 수 없다며,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생기면 곧바로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이 밀어붙인 개혁 입법에 소관 부처 장관이 부작용 가능성을 공개로 언급한 장면이었다.
- #형사소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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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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