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 검사에서, 계엄에 맞선 당대표까지 — 반전의 정치인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을 지냈고, 국회에서의 직설적이고 논리적인 응수로 이른바 '한동훈 현상'을 만들었다. 선출직 경험 없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대표를 맡아 2년 만에 여권의 간판으로 떠올랐으나,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때 계엄 저지와 대통령 탄핵 찬성에 앞장서며 당대표직을 내려놨다. 2026년 6월 3일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1.7%포인트 차로 승리하며 첫 지역구 국회의원이 됐다. 국민의힘 복당은 서두를 일이 아니라며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 정치적 결단2024.12.16
계엄에 맞서고, 당대표직을 내려놓다
자기 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다
“탄핵 찬성, 여전히 후회하지 않는다.”
2024년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한동훈 대표는 계엄 저지에 앞장섰고, 이어 대통령 탄핵에도 찬성했다.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라도 불법 계엄을 옹호하는 것은 배신이라는 논리였다. 당내 반발 속에 최고위가 붕괴되자 12월 16일 당대표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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