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직후 가라앉는 당의 키를 넘겨받은 ‘원조 친윤’ 5선
1959년생 검사 출신으로, 16·17·18대 국회에서 서울 영등포구을을 3연속 대표한 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주중대사를 지냈다. 2020년 서울 용산에서 원내로 돌아와 4선을 이루고 2024년 총선에서 51.78%로 재선해 5선 의원이 됐다. 2021년 윤석열 대선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원조 친윤'으로 불렸고, 2022년부터 통일부장관으로 대북·통일 정책을 이끌었다.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직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다가 대선 후보 교체 파동 끝에 2025년 5월 사퇴했다.
- 화제가 된 발언2025.04
탄핵 선고날, 자기 거취를 꺼냈다
막지 못한 책임을 스스로 언급한 비대위원장
“탄핵 막지 못해 책임 느낀다. 내 거취 포함해 논의해 달라.”
2025년 4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자,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탄핵을 막지 못한 데 책임을 느낀다며 자신의 거취를 포함해 논의해 달라고 당에 요청했다. 앞서 2024년 12월 6일에는 탄핵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표결 저지를 주장했고, 2025년 3월 최재해 감사원장 등에 대한 탄핵이 기각됐을 때는 야당의 탄핵 남발에 철퇴를 가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넉 달 사이 같은 사안을 두고 그의 발언 톤이 크게 달라진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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