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실장에서 원내사령탑까지 — 숫자로 정치를 배운 강경 야당 지휘자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까지 오른 예산·재정 관료 출신이다. 고향 경북 김천에서 내리 당선돼 3선이 됐고, 제22대 국회 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장을 맡아 전공 분야인 재정 문제를 다뤘다. 2025년 6월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비상대책위원장까지 겸임하며 대선 패배로 무너진 당의 수습을 맡았고, 내란특별재판부·특검법 등 쟁점 법안에 강경하게 맞섰다. 2026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원내대표직을 조기 사퇴했다.
- 화제가 된 발언2025.12
“악몽 같은 인민재판” 반대 최전선
내란특별재판부·특검법에 맞선 원내대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악몽 같은 인민재판 하겠단 발상”
원내대표 재임 중 송언석은 여당이 추진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각종 특검법에 강경하게 반대했다. 특별재판부 구상을 '악몽 같은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발상'이라고 규정했고, 수정안에도 위헌 요소가 남아 있다며 국회 통과 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여당 주도 특검을 두고는 '도둑이 경찰을 임명하는 격'이라며 법치주의 훼손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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