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담을 넘어 계엄을 멈춘 의장, 그리고 '을'의 정치로 돌아온 5선
연세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서울시의원과 임채정 의원 보좌관을 거쳐 2004년 노원구을에서 국회에 들어온 5선 의원이다. 2013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만들어 초대 위원장으로 갑을 관계 문제를 당의 의제로 끌어올렸고, 2017년부터 1년간 원내대표를 지냈다. 2024년 5월 당내 경선에서 6선 추미애를 9표 차로 꺾고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장이 됐으며, 그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국회 담을 넘어 들어가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2026년 5월 의장 임기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해 양극화 해소와 을지로위원회 활동을 앞세우고 있다.
- 대표 발언2026.07.29
“양극화와 싸우는 정당”
을지로위원회를 만든 사람의 일관된 좌표
“민주당이 '양극화와 싸우는 정당'이라는 슬로건을 걸어야 한다.”
2013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만들어 초대 위원장을 맡은 뒤, 우원식의 정치 언어는 줄곧 '을'과 격차 문제에 걸려 있었다. 의장 임기를 마친 2026년 7월 시사IN 인터뷰에서는 지방선거 패배 후 당권 다툼에 몰린 당을 향해 반성이 없다고 비판하며, 당이 내걸어야 할 슬로건으로 양극화와의 싸움을 제시했다. 번듯한 직장과 결혼·출산을 원하는 청년의 목소리에 응답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말도 함께 남겼다.
- #을지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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