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앵커석에 앉았던 사람이 마이크의 방향을 바꿨다
1994년 광주MBC 기자로 시작해 JTV전주방송, JTBC를 거치며 28년간 언론인으로 일했고, 2014년부터 3년간 도쿄특파원을 지낸 뒤 JTBC '뉴스 아침&' 앵커로 시청자와 만났다.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공보단 대변인을 맡으며 정치에 들어와, 2024년 서울 광진갑에서 3선 현역의 경선 탈락 뒤 공천을 받아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를 꺾고 원내에 들어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배정돼 1호 법안으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준비했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의 추궁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 정보통신특별위원장, 당대표 방송통신특보 등 미디어 관련 당직을 잇달아 맡았다.
- 화제가 된 장면2024.07
법인카드 내역을 들고 앉은 청문회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한 추궁
“'성심당'서 사용한 적 없다던 이진숙, 법카로 100만 원 넘게 결제”
2024년 7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정헌 의원은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시절 사용한 법인카드 결제 내역을 근거로 해명과 자료가 어긋나는 지점을 파고들었다. 후보자가 사용한 적 없다고 밝힌 지역 제과점에서 100만 원이 넘는 결제가 확인됐다는 지적이 대표적이었다. 첫 국회 임기 두 달 만의 청문회에서 이 장면이 반복 인용되며 '청문회 스타'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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