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을 모르는 6선, 삼수 끝에 의사봉을 잡은 ‘개구리 삼촌’
2004년 17대 총선에서 경기 시흥을에 처음 당선된 뒤 같은 지역구에서만 내리 여섯 번 당선됐다. 낙선 경험이 없는 최다선 의원으로 소개되며, 새정치민주연합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사무총장을,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장을 지내는 등 당과 국회의 실무·살림을 맡는 자리를 두루 거쳤다. 친명계 중진으로 분류되고 언론에서는 '외유내강형 살림꾼'으로 불렸다. 2026년 5월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세 번째 도전 끝에 승리해 6월 5일 본회의에서 제22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고, 관례에 따라 당적을 내려놓아 무소속이 됐다.
- 논란2026.07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한마디
중립 의장의 개헌 발언이 여야를 모두 흔들었다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국민의 선택”
2026년 7월 조정식 의장은 개헌 논의와 관련해 현직 대통령의 연임을 허용하는 개헌 역시 국민이 선택할 문제라는 취지로 말했다. 국민의힘은 여권의 속내가 드러났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은 없다고 선언하라고 요구했고, 민주당 안에서도 의장이 개헌 논의에 부담을 안겼다는 반응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가 직접 진화에 나섰고, 의장이 스스로 개헌 불씨를 껐다는 평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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