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보자료 충실도 높음
노점·쪽방·집창촌을 건드린 구청장, 같은 숙제를 들고 국회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거친 뒤 2018년 영등포구청장에 당선됐다. 민선 7기 4년 동안 영등포역 거리가게 정비, 쪽방촌 재개발, 성매매집결지 정리라는 이른바 '50년 묵은 3대 숙원사업'을 동시에 밀어붙였다. 2024년 총선에서 영등포구갑에 출마해 53.42%로 당선돼 초선 의원이 됐고,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공공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관련 입법을 주로 다룬다. 당 중앙당 대변인과 서울시당 자치분권위원장을 맡아 지방정부 경험을 당 자치분권 의제로 연결하고 있다.
- 지역구 이야기2018 ~ 2026
50년 묵은 세 가지 숙제
거리가게·쪽방촌·성매매집결지를 한꺼번에
영등포구청장 시절 채현일은 영등포역 앞 노점을 상생자율위원회를 통해 2019년부터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쪽방 주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190채 조성을 포함한 쪽방촌 재개발을 추진했으며,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정리에도 착수했다. 세 사안 모두 수십 년간 손대지 못한 채 남아 있던 지역 현안이었다. 국회의원이 된 뒤에도 원민경 장관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현장을 찾는 등 같은 과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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