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18번으로 낙선했다가 2년 뒤 국회에 들어온 前 국정원 차장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와 국가안전기획부에 입직해 25년가량 정보기관에서 일했고, 문재인 정부 첫 국가정보원 2차장과 3차장을 잇달아 맡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장을 지냈고, 2024년 2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1호로 정계에 들어왔으나 비례 18번으로 낙선했다. 앞 순번 의원들이 차례로 대통령실과 정부로 옮겨가면서 2026년 3월 의원직을 승계해 임기 절반이 지난 뒤 국회에 들어왔다. 외교통일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보기관 문제에 대해서는 친정을 향해서도 공개 비판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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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 최근 정리 2026.08.17
- 화제가 된 발언2026.07.23
"정보기관은 변명하지 않는다"
25년 근무한 친정 국정원을 향해 던진 일침
“정보기관은 자랑하지도, 변명하지도 않는다. 언론을 통해 변명에 가까운 주장을 내세우는 행태는 생경함을 넘어 분노스럽다.”
2026년 7월,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이 국정원의 정치인 사찰 의혹을 제기하자 국정원이 언론을 통해 반박에 나섰다. 국정원 2·3차장을 지낸 김준환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의 문제 제기에 여론전으로 맞서는 것은 이례적이고 위험하다며, 정보기관 지휘부가 스스로 떳떳한지 돌아보라고 적었다. 정보기관 출신 의원이 옛 조직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드문 장면이었다.
-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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