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를 살린 환경운동가, 풀뿌리 20년 끝에 국회로 온 산림학 박사
1987년 6월항쟁 이후 청주민주청년연합에서 활동한 뒤 환경운동에 뛰어들어, 택지개발로 사라질 위기였던 청주 산남동 원흥이 방죽 두꺼비 서식지 보존운동에 참여했다. 충북도의원을 두 번(9·10대) 지내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았고, 2018년 청주시장 선거와 2020년 총선 경선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2024년 총선에서 청주 서원구에 출마해 52.46%를 득표하며 국회에 입성했고, 행정안전위원회와 성평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4년 12월 계엄 정국에서는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정보사 '블랙 요원' 제보를 받아 공개한 의원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 의외의 이력1987 ~ 2018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6월항쟁 청년활동가에서 마을신문 발행인까지
서울에서 태어나 성남고를 거쳐 1982년 충북대 농생물학과에 입학했고, 1987년 6월항쟁 이후 청주민주청년연합 조직부장으로 활동했다. 환경운동과 마을 미디어 활동을 병행해 산남동 일대에서 두꺼비마을신문을 만들었고, 2004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을 거쳤다. 2010년과 2014년 충북도의원에 당선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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