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을 지킨 청년운동가, 이재명의 첫 비서실장이 되다
1993년 경희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뒤 한국청년연합 공동대표로 10년 넘게 청년운동을 이끈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기획보좌관과 비서실장을 거쳐 2020년 서울 강북구갑에서 국회에 입성했고, 2024년 재선에 성공했다. 2022년 8월 이재명 당대표의 첫 비서실장을 맡아 2024년 1월 부산 피습 현장에 동행했으며, 이후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냈다. 2026년 1월 한병도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발탁돼 여당 원내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 화제가 된 장면2024.01.02
피습 현장에서 40분간 지혈한 비서실장
2024년 1월 부산, 목에 상처를 입은 당대표 곁에서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에 목을 찔렸을 때, 비서실장이던 천준호는 현장에서 상처를 압박해 지혈했고 헬기로 서울 이송까지 동행했다. 당시 언론은 그가 병원 도착 전까지 계속 지혈을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두 사람의 관계를 규정하는 장면으로 회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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