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을 벗고도 국방위를 떠나지 않은, 접경지의 예비역 4선
직업군인으로 복무하고 예비역 육군 소장으로 전역한 뒤 정치에 입문한 안보 전문 의원이다. 18대 국회에서 처음 당선돼 19대, 21대, 22대까지 네 차례 국회에 들어왔고, 강원 접경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줄곧 국방위원회를 주 무대로 삼았다. 2026년에는 정부의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에 '연좌제'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국방부의 대규모 징계를 '군의 정치적 도구화'라고 규정하며 여야 안보 논쟁의 최전선에 섰다. 군 조직과 예산 문제를 실무 용어로 파고드는 것이 그의 일관된 방식이다.
- 화제가 된 발언2026.08.06
“의사 사고 냈다고 의대 없애나”
사관학교 통폐합 추진에 맞선 비유
“의사 사고 냈다고 의대 없애나.”
2026년 8월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추진하자 한기호 의원은 이를 학교에 연좌제를 적용하는 비상식적 조치라고 비판했다. 의사가 사고를 냈다고 의대를 없애지 않는다는 비유를 들며, 특정 사건의 책임을 학교 조직 전체에 묻는 방식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앞서 7월에는 통합이 오히려 교육 성과를 떨어뜨릴 것이라며 국방부 장관 탄핵 청원 서명 규모를 근거로 반발 여론을 경고했다.
- #사관학교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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